인제대학교는 1941년에 개원한 대한민국 최초 민립병원인 ‘백병원’을 모체로 창립자 백인제 박사의 ‘仁術濟世’정신을 계승하여 후손인 故 백낙조, 백낙환 박사의 숭고한 노력에 의해 1979년에 부산 개금동에 ‘인제의과대학’으로 설립되었고, 1984년 ‘인제대학’으로 성장하여 김해캠퍼스시대를 열었으며, 1989년에는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민족사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제대학교는 ‘仁德濟世’건학이념 아래 ‘正直․ 誠實․ 勤勉’의 교훈으로 ‘自然保護․ 生命尊重․ 人間사랑’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사랑과 情이 넘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재단과 인제가족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미래로 세계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적합한 인재육성과 연구능력을 창출하기 위해 융합지식과 4C 능력인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력), Communication(소통능력), Creativity(창의력), Collaboration(협업 능력)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원 졸업생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의학,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생명공학, 공학, 디자인, 예술 등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Full-time 대학원생에 대한 85% 장학금 지급을 비롯하여 10여 개가 넘는 장학제도와 파격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서 우수 논문 발표, 실용성 높은 특허 등록 및 고부가가치의 신물질 개발 등 탁월한 연구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대학원은 2004년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종합평가에서‘최우수 대학원’ 그룹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020년에는 4단계 BK21사업에 3개 교육연구단(나노융합, U-디자인, 항노화)이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많은‘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생(GKS)’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원에서는 차별화된 교육콘텐츠, 저렴한 교육비용,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요람이 되고자 변함없는 도전을 추구할 것이며, 아울러 가락국의 首都이자 동남권의 허브도시인 김해의 성장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미래의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그 기능에 있어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통해 민족의 대학, 세계의 대학에 걸맞는 대학원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학원장